발렌타인 40년 더 모먼트 출시 > 주류뉴스 &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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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40년 더 모먼트(The Moment)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세 번째 챕터 '더 모먼트(The Momen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전(前) 마스터 블렌더 잭 가우디가 생전에 엄선해 숙성해둔 위스키 원액을 기반으로, 현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완성한 초프리미엄 한정 제품이다.

총 5개의 챕터로 선보이는 이 컬렉션은 매년 서로 다른 스토리를 주제로, 최소 4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단 한 번만 블렌딩해 전 세계 108병 한정으로 생산된다.
앞서 선보인 '더 리멤버링'과 '더 웨이팅'은 국내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샌디 히슬롭은 완벽한 타이밍의 기술을 블렌딩에 구현하기 위해 발렌타인 고유의 스타일과 풍미를 결정짓는 핵심 몰트 중 하나인 밀튼더프(Miltonduff) 증류소의 원액을 선택했다.
그간 발렌타인 싱글몰트로 잘 알려진 글렌버기와는 다른 스타일의 밀튼더프는 발렌타인 블렌드 특유의 밝고 우아한 개성이 드러나는 싱글몰트다.
캐러멜라이즈드된 사과와 상큼한 오렌지 등 농익은 과일 향이 먼저 피어나고,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와 소프트 퍼지, 고급 밀크 초콜릿의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물에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선보여 숙성의 깊이와 원액 본연의 풍미를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