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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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처음 구입해 보는거라 먼저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를 보고 일부러 먼곳까지 더운날 지하철을 몇번을 갈아타며 찾아간곳이였는데...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데로 미리 찾아 보고 왔다고 하고 약도도 인쇄해서 갔지만 아무런 사은품이나 단돈 500원도 할인받지 못했어요. 할인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고객과의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시는 거 같아 기분이 나뻤습니다. 심지어 와인에 대하여 설명도 없으시고 남자 사장님은 손님이 왔는데도 쳐다 보지도 않으셔서 기분이 많이 상했었어요 ㅠ 그리고 결혼하신 친한 언니에게 선물할꺼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쁘게 포장된 샘플을 보고 마음에 들어 찾아간거 였는데... 화면과는 많이 다르게 포장해 주시고... 와인을 꽃무늬 종이로 포장하는건 좀...여튼... 기분이 좋진 않네요. 이렇게 클래임 글을 남기는 방금 홈페이지를 다시찾는 과정에서 다른 25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발견해서 더 기분이 꿀꿀하네요... 그래도 선물할꺼니까... 이정도로 합니다. 그럼 더욱 고객을 위해 서비스하는 와인샵이 되길 바라면서...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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